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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예술의 맛 : [김치]의 멋 The Taste of Art : The Beauty of Kimchi

  • 관리자
  • 2024-02-16 16:22:00
  • 일시2024-02-06 ~ 2024-02-29
  • 장소케이움 갤러리
  • 주관/주최케이움 갤러리
  • 문의처01088343050
  • 관람료무료
  • 주요 참여자황인선(작가)
  • 홈페이지

[맛은 감각적이고, 멋은 서정적이다.]

예술의 맛을 느끼고 김치의 멋을 즐겨보자. 멋은 아름다움과는 별개이다. 아무리 아름다운 것이라도 그것과 일체화되어 움직이는 마음의 리듬이 생기지 않으면 멋있다고 할 수는 없다. 파격적이고 자유분방한 것, 그리고 친밀감을 주는 것에서 우리는 보다 쉽게 멋을 느낄 수 있다. 김치의 맛이 아닌, 멋을 느껴보자.

[작가들에게 음식은 영감의 원천이었다.]

오늘날 현대미술 역시 끊임없이 새로운 재료와 주제를 탐구하면서 음식을 화폭에 담는 것을 넘어 식자재를 작품의 주재료로 활용한다. 그 중에서도 황인선 작가는 우리네 식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한식이나 한식 식자재를 기반으로 작업을 하고 있다. 한국의 음식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김치, 김치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속이 꽉 찬 배추김치, 켜켜이 쌓인 배춧잎의 조형적 매력을 담아 장지에 판화로 밀도 있게 표현하였다.

[세계적으로 한식 붐이 불고 있는 요즘이다.]

그 중심에서 한국의 미를 음식과 연결 지어 다채로운 방식으로 표현하여 익숙한 김치의 멋을 볼 수 있다. 우리 선조의 삶과 지혜가 담긴 음식을 예술로 승화시키며 작품을 언뜻 보면 실물 인지 작품인지 헷갈릴 정도로 리얼리티가 살아 있다. 흔히 접할 수 있어 크게 주목받지 못하는 김치가 예술 안에서 아름다움과 특별한 가치를 발한다. 독창적인 예술의 표현 기법과 음식의 본질이 조화롭게 어울리면서 식자재의 변신을 통해 탄생한 맛있는 작품은 현대미술이 어렵게 느껴지는 이들에게 쉽게 다가갈 기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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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선 Hwang Inson

  케이움 갤러리에 전시하게 된 ‘기념비적 김치’ 작업은 한지 캐스팅 기법을 이용하여 김치의 스케일을 크게 확대하고 거대한 한 포기로 하늘에 매달아 전시하여 올려다보게 함으로써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김치를 새롭게 바라봄과 동시에 그 상징적 의미를 강조하려는 의도에서 제작한 작품이다. 나아가 주로 접시 위에 묵직하게 올라와 흥건하고 시뻘건 고춧가루 김치 국물과 함께 드러누워 제시되는 것과 달리 전시를 위해 수평적인 방식에서 수직적인 방식으로 변환되어 매달려 있는 모습은 김치 작업에 대한 충격적이고 강렬한 시각 효과는 물론 밥상 위에 올라와 있어야 할 김치가 전혀 어울리지 않는 전시장 공간에 신맛과 냄새를 풍기며 전시되어 있는 일종의 초현실주의의 데페이즈망과 같은 일상적이면서도 초현실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 <밥에다 김치>라는 제목으로 시작된 밥과 김치 전시는 절제와 표출, 이성과 감성, 추상성과 구체성 등등 서로 상반되는 에너지를 밥과 김치라는 각각의 물질적 특성에 기반하여 함께 진행하였으나 작가의 당시 상황에 따른 선택과 집중에 의해 지난 10여년 넘게 밥풀 오브제(object) 및 밥풀 회화 작업에 집중하게 되었다. 그럼으로 인해 미처 돌보지 못했던 김치 작업을 간만에 꺼내어 다시 만지고 채색하여 가공하고 설치하여 선보이게 되었으며 나아가 거대 배추김치 설치 작업과 함께 김치 회화 작업을 함께 시도하여 이전에 밥풀 오브제 설치 작업에서 밥풀 회화 작업으로 넘어왔던 것처럼 김치 설치 작업에 이어 김치 회화 작업까지 확장되어 이를 함께 전시하게 되었다. 초기에 다양한 방식의 시도 및 작품의 생산에만 집중하다보니 설익은 겉절이였던 배추김치 작업이 오랜 세월이 흐른 이제는 제대로 숙성된 신김치 즉 묵은지 작업으로 재탄생하였다. 김치 작업도 작가가 나이 들고 완숙해져 감에 따라 함께 절여 지고 숙성되어 지는 듯 하다.

작가 노트 中

 

본 저작물은 서울문화재단 에서 2024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저작물명을 이용하였으며, 

해당저작물은 서울문화재단 https://www.sfac.or.kr/participation/artsnet/qenre.do?pageIndex=1&mode=VIEW&priceGubun=&eduMstSeq=33527&searchKey=&searchVal=&seoulCmpgnYn=&eduGubunSel=B&searchGubun= 에서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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